▲ 2020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대상지 20곳 ⓒ 농림축산식품부
▲ 2020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대상지 20곳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대상지 20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10월 외부 전문가가 현장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시·도별로는 충북도와 전남도에서 각 4곳, 전북도와 경북도, 경남도에서 각 3곳, 강원도과 세종시 각각 2곳, 1곳이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는 농업환경 보전활동 등에 필요한 예산을 5년 동안 6억5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사업 1년차는 교육·컨설팅, 현장 체계 구축, 농업환경 진단과 연차별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을 한다. 사업 2~5년차는 사업시행계획에 따라 농업환경 보전활동 이행, 연간 사업 추진실적 평가, 농업환경 모니터링 등을 할 예정이다.

최낙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환경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전제돼야 한다"며 "사업 초기인 만큼 주민들이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농업환경 보전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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