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경은 19일 오전 7시 11분쯤 제주 차귀도 서방 41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승어선 D호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어선은 29톤으로 12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 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해양수산부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장관은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주변 해역을 운항중인 모든 선박과 가용한 함정, 항공기 등 모든 자원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