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바다여행' 책자 내용 ⓒ 해수부
▲ '안전한 바다여행' 책자 내용 ⓒ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오는 18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해양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안전한 바다여행' 책자를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한 바다여행' 책자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기본수칙 △수상레저 활동 안전수칙 △안전한 선박 이용을 위한 기본수칙 △생존수영 요령과 비상‧응급 시 대처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 책자는 주로 사진과 그림으로 구성돼 초등학교 저학년을 포함, 누구나 쉽게 해양안전수칙을 이해할 수 있다.

'안전한 바다여행'은 전자책 형태로 전국 초·중·고에 보급될 예정이다. 다양한 동영상이 수록된 교사용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돼 교육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과 '해양안전문화센터' 등에서도 이 책자를 활용할 예정이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책자를 통해 국민들이 기본적인 해양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혀, 더욱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