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서울마라톤 대회 구간별 교통 통제 ⓒ 서울시
▲ JTBC서울마라톤 대회 구간별 교통 통제 ⓒ 서울시

서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9 JTBC서울마라톤대회'가 오는 3일 오전 8시부터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대회 구간인 잠실종합운동장부터 서울공항까지달리는 풀코스와 여의도공원부터 서울가든호텔 앞까지 10㎞를 달리는 코스 주변 주요 도로변을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교통 통제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구간별로 통제와 해제를 반복하며 진행된다.

JTBC서울마라톤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다는 취지에 맞게, 휠체어·비장애인이 참가하는 풀코스와 비장애인이 참가하는 10㎞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는 장애인을 위해 2009년부터 휠체어 풀코스를 별도로 신설해 국내·외 휠체어 마라토너가 참가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선두에서 가장 먼저 출발하는 휠체어 부문은 앞바퀴 하나, 뒷바퀴 두 개가 달린 경주용 휠체어 바퀴를 손으로 밀어 달리는 것이다.

최상위권 선수들은 시속 30㎞, 1시간 20분대의 기록으로 풀코스를 완주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서울·경기남부지방경찰청, 민간응급단체, 긴급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응급구조체계를 철저히 갖출 계획이다.

구체적인 교통통제 시간과 교통통제에 따른 우회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120), JTBC서울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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