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곡119안전센터 ⓒ 서울시
▲ 마곡119안전센터 ⓒ 서울시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지구에 119안전센터를 신설하고 30일부터 소방업무를 시작한다.

마곡119안전센터는 강서구 마곡동 749-8 마곡지구에 자리 잡고 있다. 기업 연구소 입주 등 6만여명이 입주한 마곡지구는 소방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그동안 강서소방서가 마곡지구에서 소방업무를 담당했다. 마곡119안전센터에서 마곡지구는 5분 거리여서 민원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

지상3층 건물인 마곡119안전센터는 연면적 880㎡, 부지면적 1063㎡에 달한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소방공무원 28명이 소방펌프차 1대, 탱크차 1대, 구급차 1대를 운영한다.

이날 마곡119안전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등과 개소식을 연다.

신열우 소방재난본부장은 "마곡119안전센터가 마곡지구 긴급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시내에서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마곡119안전센터에서 마곡지역은 5분 거리다. ⓒ 서울시
▲ 마곡119안전센터에서 마곡지역은 5분 거리다.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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