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과 충북대학교는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재난안전, 민방위, 비상대비와 생활안전 분야 교육·훈련 기관으로 연간 6만여명을 교육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는 재난관리, 지진 분야 석·박사과정을 운영하는 등 재난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전문교육기관과 대학이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추진한다.

두 기관은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 인력의 상호지원 △교수와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협력모델 구축 △학술회의·심포지엄·연구발표회·토론회 공동개최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맞는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성기석 교육원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새로운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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