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소방서가 치매 요양원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다. ⓒ 금정소방서
▲ 금정소방서가 치매 요양원에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다. ⓒ 금정소방서

부산 금정소방서가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신망애치매전문 요양원에서 소방공무원·유관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수 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을 24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5년동안 전남 요양병원, 밀양 요양병원, 김포 요양병원 화재 등 피난약자에 대한 화재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초동대처 능력향상과 긴급구조기관·병원 등 지원기관의 협업을 통한 구급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금정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의 역할분담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구급대응으로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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