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유니뮤직레이스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니뮤직레이스홈페이지
▲ 2018 유니뮤직레이스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니뮤직레이스홈페이지

통일부는 이날 오후 6시 한강 세빛섬 예빛에서 통일 염원 대중음악 경연 대회 결선 공연인 '2019유니뮤직레이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은 젊은 세대들이 대중음악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경연 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71곡을 접수받았다.

1차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2차 '거리 공연'을 진행해 결선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다.

결선에 참여하는 팀은 ▲프로젝트원,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 ▲폴인어스, ▲릴센트밴드, ▲김슬기, ▲비버타운, ▲준키, ▲모꼬지, ▲디나인, ▲블루이모션 이다.

10팀의 창작곡 경연과 '치타', '지세희'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의 심사위원은 김형석 작곡가, 유영석 가수 등 4명으로, 현장에서 수상자가 결정된다.

수상 팀에는 통일부장관상과 상금이 부여된다. 대상은 1000만원,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은 300만원을 받는다.

대상 수상 팀은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해 현지에서 거리 공연을 하고 뮤직비디오 제작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통일 염원 대중음악 경연 대회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대중음악을 즐기면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과 꿈을 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통일부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019유니뮤직레이스’ 홈페이지(www.unimusicrace2019.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