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등 해운대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한다.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는 18개 시·도 2만 50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과 시민 등이 참여한다.

23일은 안전문화선포식을 시작으로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한마음 콘서트, 연극 '골든타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4일은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행사장에는 화재VR가상체험, 대형소방차 에어바운스, 소방안전인형극, 열연기 대피미로 등 체험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인우 연합회장은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각종 재난 현장에서 재난대응·복구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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