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안전정책실에서 '제3회 행정안전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허언욱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을 비롯한 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한다.

혁신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상징물인 '혁신 망원경'에 담아 전달하는 이어달리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안부 본부와 소속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인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매월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건의 우수 혁신사례와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1건의 과제를 발표한 뒤, 다음에 행사를 개최할 국가기록원에 상징물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안전신문고' 사례 공유 시간에는 안전신문고가 플랫폼으로 정착된 과정과 128만건에 달하는 시민 신고를 통해 사회 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한 사례가 소개된다.

'골든타임을 지킨다! 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 발표 시간에는 안전과 관련된 기존 21개 신고번호를 112, 119, 110 등 3개 번호로 통합함으로써 대응 시간을 466초에서 243초로 단축한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안전정보를 연계해 상황·개인별로 최적화된 예방 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R&D 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허언욱 안전정책실장은 "안전 분야에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정책과 서비스를 개발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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