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등 해운대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하고 18개 시·도 2만5000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다.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2019년 부산에서 개최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한다.

23일 안전문화선포식을 시작으로 한마음 콘서트과 야간 연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4일 화요일에는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하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이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대형소방차 에어바운스, 키자니아직업체험, 열연기 대피미로 등 체험중심의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한마당이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은 이메일(jye4278@micestation.com)과 전화(☎051-714-3691)로 20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인우 전국의용소방대연합 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자율봉사단체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고히 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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