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류동물용의약품 우선순위 결정 프로그램 홈페이지 ⓒ 식약처
▲ 잔류동물용의약품 우선순위 결정 프로그램 홈페이지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잔류동물용의약품 우선순위 결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부터 축·수산물 안전관리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개발 프로그램은 축·수산물 가운데 동물용의약품의 독성, 국내외 부적합 이력, 생산량과 판매량 등을 고려해 위해도를 산출하고, 관리해야 할 물질이나 품목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위해(Risk) 기반 잔류동물용의약품 우선순위 결정 시스템'이란 이름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물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축·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수입 축·수산물 검사를 위한 잔류동물용의약품 우선순위 선정 등 국내 생산과 유통 식품 안전관리에 활용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험법과 안전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안전한 식품이 국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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