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이 추석을 앞둔 9일 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 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추석을 앞둔 9일 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 대전시

추석을 앞두고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산업현장을 방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대덕구 문평동 바이오니아를 방문해 박한오 대표로부터 유전자 기반의 차세대 신약 플랫폼 개발 현황과 바이오산업의 동향을 듣고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바이오니아는 1992년 8월 '유전자 기술의 완전한 국산화'를 목표로 한국생명연구원 연구원 창업 1호, 대한민국 바이오벤처 1호로 설립됐다. 분자진단 장비와 키트, 합성유전자 등 연구용 제품을 제조하고 작은간섭 알앤에이(SiRNA) 신약을 개발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허시장은 이어 대덕단업단지를 방문해 임원진-기업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허 시장은 "일본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경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발전의 버팀목이 돼 왔다"며 "시시각각 변화는 대내외 환경에 맞춰 대응방안을 강구, 대표님들과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