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에 태풍 왔을 때 … 소방청, 목포서 대응 훈련
섬 지역에 태풍 왔을 때 … 소방청, 목포서 대응 훈련
  • 서경원 기자
  • 승인 2019.08.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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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들이 강원 고성지역 산불 화재진압을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소방관들이 강원 고성지역 산불 화재진압을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소방청이 다음달 2일 전남 목포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해양수산부, 민간해운회사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섬 지역 재난발생 선박 출항 훈련'을 한다. 지난 4월 고성산불 이후 대형재난 발생 때 소방력 동원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참여하는 지자체는 광주시, 경남, 전남, 전북 등 4개 지역이다.

제주도지역에 태풍과 강풍으로 불이 나고 건물이 붕괴했다는 가정하에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을 한다.

소방청과 목포항 인근 시‧도와 유관기관에서 인력 80명과 선박 1대, 차량 20대가 동원된다.

소방력 동원시간을 단축하고 권역별 출항거점을 정해 절차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재난발생에 따른 동원령 발령·자원관리와 시‧도 소방력 집결에 따른 무선통신체계 점검, 소방차량 선적출항, 지원 소방력 제주도 도착에 따른 상황회의 순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김태한 119구조과장은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사건 당시 인천 남항부두에서 선박으로 소방차량 21대를 연평도로 수송해 화재진압을 한 적이 있다"며 "오는 10월 광주에서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한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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