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부터 29일까지 국내 농촌으로 여행가면 다양한 혜택을 맛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 여행주간 동안 농촌관광지 할인행사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농촌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체험프로그램, 숙박, 음식, 특산물 등을 구매할 때 최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촌관광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62곳, 농가맛집 8곳, 민박15곳 등 모두 104곳이다. 농촌기차여행 이용객 500명은 여행당일 1만원 상당의 특산품 선물을 받는다.

농촌체험마을 61곳에 보물을 숨기고 웰촌(www.welchon.com)에 힌트를 게시, 보물을 찾은 후 인증샷을 게시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2만원)을 지급한다.

웰촌포털의 '여행이야기'에서 소개하는 농촌여행지에서 인증샷을 게시하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선착순 50명에게 준다.

그 외에도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해주고, 농촌여행상품을 공동구매한 이용객들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1000명에게 2000포인트, 최우수 1명 10만 포인트, 우수 3명 5만 포인트, 장려상 5명 3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날짜별로 운영하는 경기이천 서경들마을, 강원정선 개미들마을, 경기가평 초롱이 둥지마을, 강원인제 냇강마을 이용객에게 전세버스와 문화해설사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관광 포털인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내수경제와 국내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가을 농촌여행주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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