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20일 올해 세번째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대전시
▲ 대전시가 20일 올해 세번째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대전시

대전시는 20일 시민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하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운동은 전체 헌혈자 중 75% 이상을 차지하는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수혈용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극복하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세번째 실시한 헌혈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시청사 북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헌혈을 하게 되면 해당 혈액으로 B·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 등 7종 이상의 혈액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헌혈자에게는 헌혈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자원봉사시간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민·관·군으로 구성된 대전시헌혈추진협의회를 통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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