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본 경제공사 불러 '후쿠시마 원전' 따졌다
외교부, 일본 경제공사 불러 '후쿠시마 원전' 따졌다
  • 김희리 기자
  • 승인 2019.08.19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니시나가 토모후미 주한일본대사 경제공사가 19일 오전 외교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 KBS
▲ 니시나가 토모후미 주한일본대사 경제공사가 19일 오전 외교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 KBS

외교부는 19일 오전 니시나가 토모후미(西永知史) 주한일본대사관 경제공사를 불러 '후쿠시마 원전'과 관련된 구술서를 전달했다. 최근 국제환경단체에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해양 방출을 계획하고 있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다.

구술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처리 결과가 양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 나아가 해양으로 연결된 국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일본 정부가 보도와 같이 원전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했는지의 사실 관계와 처리계획 등 공식 답변을 요청했다.

나아가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에도 후쿠시마 원전 처리 계획 등을 포함한 제반 대책을 설명할 것을 요청했다.

숀 버니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독일사무소 수석 원자력 전문가는 '이코노미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아베 내각과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에 쌓여있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100만톤 이상을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은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