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잔류농약을 검사한 과일 품목 ⓒ 서울시
▲ 시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잔류농약을 검사한 과일 품목 ⓒ 서울시

서울시가 도매시장, 대형마트에 유통하고 있는 국내산과 수입산 과일류 25종 80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 동안 국내산 감귤 등 14종 49건, 수입산 바나나 등 11종 31건 등 모두 80건을 수거해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국내산 과일은 감귤, 거봉, 곶감, 포도, 메론, 토마토, 배, 복숭아, 블루베리, 사과, 수박, 아로니아, 참외, 자두 등 모두 14종이다.

수입산 과일은 바나나, 두리안, 레몬, 망고, 아보카도, 오렌지, 자몽, 체리, 키위, 파인애플, 포도 등 11종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공개해 건강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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