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지난해 여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불꽃쇼를 관람하고 있다. ⓒ 서울시
▲ 시민들이 지난해 여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불꽃쇼를 관람하고 있다. ⓒ 서울시

한강에서 영화 주인공과의 시네마 토크, 먹거리 체험, 라이브 음악 공연과 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까지 만끽해보자.

서울시가 오는 17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민속마당일대에서 '시네마위크'를 개최한다.

시네마위크는 평일은 오후 5시부터 10시, 주말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야외영화상영, 프리미어 시사회, 소셜다이닝, 시네마토크, 라이브시네마 등 영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야외영화상영은 매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소공녀', '말아톤',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아이 필 프리티', '미드나잇 인 파리' 등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의 가치가 담긴 9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소셜다이닝'에서는 소녀방앗간 표 여름철 건강 보양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 당일 상영되는 '리틀포레스트'를 보면서 제철 보양 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무명 래퍼가 고향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변산'의 상영 전, 주연 배우인 박정민과 백은하 영화 기자가 이야기를 나눈다.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은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이날은 행사장이 영화 속 풍경처럼 꾸며지고 영화음악이 상영 중간에 라이브로 연주된다. 영화를 보는 중간에는 오후 9시부터 8분가량 불꽃쇼가 펼쳐진다.

프리미어 시사회를 비롯한 야외 영화 상영은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찾아오는 길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를 통해 원효대교 방면으로 걸어오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ifeplus.co.kr/cinemaweek20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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