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이 운영하는 소방안전체험관 안전 교육. ⓒ 소방청
▲ 소방청이 운영하는 소방안전체험관 안전 교육. ⓒ 소방청

소방청은 전국 소방안전체험관 9곳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소방안전체험관은 서울광나루안전체험관, 서울보라매안전체험관, 부산119안전체험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충남도안전체험관, 울산안전체험관, 전북119안전체험관, 대전시민체험센터, 충북도민안전체험관 등이다.

이들 체험관에서는 지진·풍수해·산불·산사태·수난사고 등 자연재난, 화재·승강기 등 생활안전, 교통사고·지하철 화재·도시철도 사고 등 교통안전, 원자력 재난 등 사회안전 등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서울광나루안전체험관은 어린이 안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하철 안전, 전북119안전체험관과 부산119안전체험관은 물놀이와 해양안전, 울산안전체험관은 산업안전 관련 등 체험관별로 특화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안전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각 체험관 홈페이지에서 개설 프로그램과 예약현황을 확인하고 원하는 날짜와 프로그램을 선택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체험관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예약이 마감된 곳도 있다.

장거래 119생활안전과장은 "여름방학에 가족과 체험형 안전교육을 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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