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공원에 비가 내리고 있다. ⓒ 안현선 기자
▲ 한강공원에 비가 내리고 있다. ⓒ 안현선 기자

8월 첫날이자 목요일인 1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에는 5∼40㎜,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에는 20∼70㎜의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는 제주도 산지에 5∼2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강원영동과 충청도, 남부지방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경상 내륙과 동해안도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1.0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까지 서해상에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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