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하소방서에서 바다 추락 차량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 부산 사하소방서에서 바다 추락 차량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 사하소방서는 7월 25일 오전 9시부터 다대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해수욕장 방문객 실종과 익수사고를 대비해 실시됐다. 

실종자 검색과 감각숙달훈련, 수중 감압절차 훈련, 고속구조정, 구명보트 등이 동원된 익수자 구조 훈련, 차량 추락사고 대비 수중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폐자동차를 이용, 해상추락사고를 실제로 재연해 효과적인 인명구조 방법을 모색하고 현장 구조 전문성을 높였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수중 오물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사하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는 예측 불가능한 악조건에서 발생한다"며 "수난사고는 물론 모든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지속적인 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