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월드컵경기장  스포츠 아일랜드에서 13일  교육생들이 잎새뜨기 생존수영법을 실습하고 있다. ⓒ 소방인들의 공간
▲경기 수원시 월드컵경기장 스포츠 아일랜드에서 13일 교육생들이 잎새뜨기 생존수영법을 실습하고 있다. ⓒ 소방인들의 공간

소방인들의 공간은 지난 13일 경기 수원시 월드컵경기장  스포츠 아일랜드에서 잎새뜨기 생존 수영법 교육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방인들의 공간과 IPQC(국제자격인증원), 한국안전문화교육연구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안전수영협회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했다.

소방인들의 공간 관계자는 "여름철 수상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생명을 잃는 사고를 보게 돼 조금이나마 잎새뜨기 생존 수영법을 통해 수상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의미로 이번 교육을 했다"고 말했다.

잎새뜨기 생존 수영법 교육을 전담한 안치권 코치는 "수영을 배우지 못 한 사람이라도 잎새뜨기 생존수영법을 배우면 수상사고 때  부력 도구없이 구조대가 올 때까지  물에 떠서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평소 물에 대한 공포심이 많이 심했지만 생존 수영법을 배우며 물에 대한 공포심이 많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잎새뜨기 생존 수영법은 한국안전수영협회(이사장 김철기)가 국내 최초로 보급해 오고 있다. 2016년에 119소방이 '119 생존수영' 으로 채택했다.

전북교육청도 올해부터 교과과정으로 채택했다. 협회는 잎새뜨기의 세계적 보급을 위해 연초에 잎새뜨기 교육방법을 소재로 미국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한편 소방인들의 공간은 지난 10일 우석대 소방방재학과와 안전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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