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가 제작한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 행안부
▲ 행안부가 제작한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 행안부

행정안전부가 유치원, 초‧중‧고교 교직원과 안전담당 공무원 등 880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행안부는 여름방학 기간인 7~9월에 과정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 1기 교육행정 실무자 안전관리과정을 시작으로 모두 20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장·교감·교사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안전 예방정책, 재난관리 이해와 사례, 위험경감, 심폐소생술 등이 포함된 안전체험, 교사와 학생의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교육생 설문과 운영 결과를 교육과정에 반영한다.

성기석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장은 "교육원 공주청사 이전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과정인 만큼 기대가 크다"며 "학교안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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