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 수상구조대원이 해수욕장에서 구조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 119 수상구조대원이 해수욕장에서 구조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소방청은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철이 도래함에 따라 소방청 특별점검팀을 구성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소방활동 대응준비태세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 의정부, 인천 영종과 충청·전라·강원·경상 등 6개 권역 10곳 소방서에서 진행한다.

119구조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특별점검팀은 폭염·풍수해 대비책의 적정성, 수난구조장비 관리실태,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을 위한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상황 등을 확인한다.

급증하는 온열 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방서 내 119무더위 쉼터공간 마련과 폭염관련 물품의 확보여부, 벌집제거세트 등 생활민원 처리에 필요한 장비관리실태도 확인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국민뿐만 아니라 폭염속에서 활동해야 하는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운영과 안전장비 확보 등 소방관서의 현장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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