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이 오는 6일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단속을 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 해경이 오는 6일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단속을 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해양경찰청이 오는 6일 해상 음주운항 단속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단속은 연말까지 매달 1회 펼칠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연근해 조업선, 유·도선, 낚싯배, 여객선, 화물선 등 모든 선박이다. 해경은 출·입항 하거나 조업하고 있는 선박에서 선장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할 예정이다.

앞서 해경은 지난달 26일부터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음주운항 근절에 대한 교육을 해왔다.

해경은 음주운항 단속으로 2017년 122건, 지난해 82건, 올해 5월 기준 33건을 적발했다. 음주운항 사고는 2017년 16건, 지난해 10건, 올해 5월 기준 6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전환 해양안전과장은 "국민의 안전을 해치는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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