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여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여름에 썸타고 싶은 섬' 9선을 소개했다.

소개된 지역은 완도군 여서도, 화성시 국화도, 통영시 욕지도, 당진시 대난지도, 창원시 돌섬, 군산시 장자도, 신안군 증도, 홍성군 죽도, 울릉군 울릉도다.

전남 완도군에 있는 여서도는 육지에서 3시간가량 떨어져 있다. 돌담길을 따라 걷는 코스가 있어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섬 주변에 있는 다양한 낚시 어종도 여서도의 특징이다.

경기 화성시에 있는 국화도는 썰물이 되면 매박섬과 도지섬이 한 번에 드러난다. 선상낚시, 맨손고기잡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경남 통영시에 있는 욕지도는 8월14일부터 19일까지 '해양 K-well 페스티벌'을 열어 레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리다이빙과 스킨스쿠버 등은 물론 등산과 낚시도 즐길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선정된 섬 9곳을 방문한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www.koreaocean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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