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실가스 감축 교육을 받으러 온 3개국 공무원과 산림청 직원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 온실가스 감축 교육을 받으러 온 3개국 공무원과 산림청 직원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은 2박3일 일정으로 산림교육원에서 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 등 메콩강 유역 3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REDD+)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참석자는 모두 9명으로 각국에서 REDD+ 이행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의 REDD+ 중장기 계획(2020∼2024년) △기후변화협상 최신 동향과 대응 방안 △각국의 REDD+ 추진 현황과 현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과 잣향기 푸른마을을 방문해 한국의 산림휴양·문화 서비스를 체험하고, 산촌생태마을의 소득사업 운영사례를 배운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의 산림보전과 경영 사례를 교육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2015년부터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