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비사업 조감도 ⓒ 국토부
▲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비사업 조감도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과 낡은 공공 건축물에 대한 정비방안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공공 건축물 리뉴얼 사업을 위해 24일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5차 선도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2015년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결정됐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해 2015년부터 개발구상 컨설팅 등 선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은 387곳이다.

공공 건축물은 18만3000곳으로, 이 가운데 4만4000곳은 30년 이상 사용돼 재해에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에서 오는 7월 18일까지 신청한 사업을 대상으로 공익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8월말 선정한다.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이번 공모에 지자체가 참여해 국민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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