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전주시가 주최하는 2019 FIFA U-20(유소년) 월드컵 한국 대표팀 결승전 야외 응원전이 오는 15일 오후 9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마당에서 펼쳐진다.

야외 응원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있어 여행객에게 색다른 문화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오후 9시부터 축구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맨발의 꿈' 상영을 시작으로, 11시에는 타악그룹 '좋은 친구들'의 공연 등을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대형 전광판(LED)에서 2019 FIFA U-20 결승전이 생중계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전과 교통, 치안 등 분야별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폴란드에서 뛰는 태극전사에게 우승 염원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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