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스마트폰 보안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 보안 솔루션 개발사 트러스토닉(Trustonic), SK텔레콤[017670]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트러스트존(Trust Zone) 기반의 새로운 보안 서비스인 '트러스트 존 뱅킹'을 내년 1월 구축한다.

트러스토닉이 원천기술을 보유한 트러스트존은 스마트폰 칩 안의 운영체제(OS)와 분리된 안전 영역에서 별도의 보안 OS를 구동하는 기술이다.

해커나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원천 차단해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다.

하나은행 미래금융본부 한준성 전무는 "트러스트존은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할 뿐 아니라 KEB하나은행이 개발 중인 생체인증 서비스, 실물 매체 없는 모바일 OTP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제공>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