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 장관이 2일 한강 여의도 선착장에 있는 유람선을 대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 ⓒ 행안부
▲ 진영 장관이 2일 한강 여의도 선착장에 있는 유람선을 대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 ⓒ 행안부

행정안전부가 한강 유람선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과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진영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소방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119특수구조단, 선박안전기술공단 등이 참여했다.

유람선에 구명조끼 등을 비롯해 신분증 확인절차, 유람선 운항로, 야간운항 실태, 사고 발생때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진영 장관은 한강 유람선 점검을 마친 후, 여의도 119수난구조대를 방문해 수난사고 대응과 구조정, 고무보트, 잠수복 등 구조 장비를 점검했다.

진영 장관은 "헝가리 사고를 거울삼아 국내의 유람선도 안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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