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은 15일 대성산업과 계열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큐브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립 7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최우수 사업장에 서울가스사업부, 안전환경 우수사업장에 대전계전과 디큐브거제백화점이 수상했다.
김영대 회장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요기 베라의 말을 인용하며 위기를 통해 보여준 대성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기업의 아름다움은 사원들이 합심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있다"며 "소비자에게 경쟁업체보다 더 나은 가치와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을 받는 길만이 대성이 살아갈 길"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 행위를 유목민에 비유하며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 신기술 개발과 신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신뢰받는 기업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신념과 세계시장을 향한 꿈과 열정으로 미래를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