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덕소방서가 덕암119안전센터에서 이전 개청식을 가졌다. ⓒ 대전시
▲ 대전대덕소방서가 덕암119안전센터에서 이전 개청식을 가졌다. ⓒ 대전시

대전 대덕소방서가 10일 덕암119안전센터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에는 허태정 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박혜련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한필중 대덕구 부구청장,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20여명이 참석해 축사, 테이프커팅, 제막식 등을 통해 덕암119안전센터 새 출발을 축하했다.

덕암119안전센터는 3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2018년 5월 착공해 지난 3월 준공됐다. 부지 876㎡, 연면적 789㎡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때 소방차 등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인 방문때 주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10여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임재관 대덕소방서장은 "소방차량 등 각종 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노후 청사 현대화와 근무환경을 개선해 양질의 대 시민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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