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 있는 유채꽃밭을 구경하고 있다. ⓒ 서울시
▲ 시민들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 있는 유채꽃밭을 구경하고 있다. ⓒ 서울시

서울시는 12일까지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19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연다.

유채꽃밭 테마 포토존은 벽면과 벤치를 유채꽃으로 꾸미고 시민들이 직접 만든 문구가 걸려있다. 꽃밭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촬영 소품을 증정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린 손수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컬러테라피와 미니부케만들기는 유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강 역사해설가와 함께하는 '서래섬꽃밭 탐방'도 매일 오후 3시와 4시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버스킹, 석고마임 공연과 커버댄스 이벤트는 축제기간 동안 오후에 진행된다. 유채꽃으로 부케를 만들거나 염색, 드로잉 등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축제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 hanriverflowerfestival/)를 확인하면 된다.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9호선 신반포·구반포역이나 4·9호선 동작역에서 한강 나들목을 통해 찾아오면 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유채꽃 가득한 한강 서래섬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봄날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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