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종합지원 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식품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인력 유입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식품·외식 분야에 취·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인력 유입을 촉진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권역별로 5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강원·충청권(6월), 영남권(7월), 호남권(8월) 권역은 1회씩 진행된다. 수도권은 오는 10월에 2회로 진행한다.

교육은 △주요 식품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 △면접·자소서 컨설팅 등 식품기업 맞춤형 취업특강 △농식품 청년소통 TED형 강연 등이다.

TED형 강연은 식품산업 명망가 특강을 통해 스마트팜과 푸드테크 등 미래 발전방향과 청년 성공 창업 노하우가 공유된다. 

수도권은 일부 교육과정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식품대전과 연계해 진행된다.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종합지원과정을 통해 식품·외식기업에 준비된 우수인재를 유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