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리 아이를 위한 따뜻한 한마디' 캠페인을 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나만의 키링 만들기, 아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스티커 붙이기, 가족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아동권리와 보호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어린이 주간에 아동학대 예방 온라인 캠페인도 한다. 이 캠페인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www.korea1391.go.kr)와 페이스북, 경찰청 홈페이지(www.police.go.kr) 등에서 한다.

장화정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어린이 주간을 맞아 가족과 아동 권리를 생각하고, 건강한 의사소통에 대해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 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목적으로 홍보, 교육, 연구,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지원 등 업무를 하는 기관이다.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매년 5월 캠페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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