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주부감량홍보단이 시민에게 음식물폐기물 절감실천 홍보를 하고 있다. ⓒ 서울시
▲ 서울시 주부감량홍보단이 시민에게 음식물폐기물 절감실천 홍보를 하고 있다. ⓒ 서울시

서울시는 2019년 주부감량홍보단 위촉식을 3일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5개 자치구 주부 89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가정의 음식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고 홍보한다. 주부들은 3200여곳의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구청과 합동점검을 벌인다.

200㎡이상 음식점, 하루 급식인원 100명이상 집단급식소, 관광숙박시설 등 다량 배출사업장이다. 음식폐기물 종·감량기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효과와 운영실태, 주민 만족도를 조사한다.

시는 취합된 정보를 바탕으로 음식폐기물 종·감량기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을 개선한다. 홍보단은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은 물론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실천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교육도 한다. 우수활동자는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위촉식에서 민병홍 음식폐기물환경연구원 이사장이 '음식폐기물 원천 감량 의의'에 대한 주제로 강연한다.

구본상 생활환경과장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참여한 주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시민의 의식전환과 참여를 바탕으로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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