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나무에 푸른 잎이 무성하다. ⓒ 김희리 기자
▲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나무에 푸른 잎이 무성하다. ⓒ 김희리 기자

금요일인 3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고 한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4~14도, 낮 최고 기온은 18~28도로 각각 예상된다.

서울은 한낮에 25도까지 오르겠고 수원 26도, 춘천 27도, 청주 28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웃돌아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평년보다 2~6도 높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전북에서 '나쁨' 수준으로,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리라고 관측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밤부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일부 서쪽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부 내륙 일부에서는 늦서리가 내릴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피해가 없도록 예방 활동을 우선하는 게 좋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가 0.5~1.0m, 동해 앞바다가 0.5~1.5m로 일겠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2.0m까지 이를 수 있다.

■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11∼25) <0, 0>
▲ 인천 : [맑음, 맑음] (11∼21) <0, 0>
▲ 수원 : [맑음, 맑음] (8∼26) <0, 0>
▲ 춘천 : [맑음, 맑음] (7∼27) <0, 0>
▲ 강릉 : [맑음, 맑음] (12∼23) <0, 0>
▲ 청주 : [맑음, 맑음] (10∼28) <0, 0>
▲ 대전 : [맑음, 맑음] (8∼27) <0, 0>
▲ 세종 : [맑음, 맑음] (5∼27) <0, 0>
▲ 전주 : [맑음, 맑음] (9∼27) <0, 0>
▲ 광주 : [맑음, 맑음] (10∼27) <0, 0>
▲ 대구 : [맑음, 맑음] (11∼27) <0, 0>
▲ 부산 : [맑음, 맑음] (14∼23) <0, 0>
▲ 울산 : [맑음, 맑음] (11∼24) <0, 0>
▲ 창원 : [맑음, 맑음] (11∼24) <0, 0>
▲ 제주 : [맑음, 맑음] (15∼2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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