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3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지자체와 중앙부처 방재안전직 공무원 220여명이 참여하는 제2회 방재안전직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국가재난관리의 혁신방안을 소개하고 국제 재난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등 '재난관리 업무의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국가 재난안전관리 혁신방안' 주제로 사람 중심의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국가 재난관리 체계를 소개한다.

방재안전직은 재난부서에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담당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2013년에 도입했다.

방재안전직은 지난해 말 기준 재난안전 부서 인력 6300여명 가운데 483명으로 2017년 대비(366명) 117명 증가했다.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재난관리분야에서 핵심인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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