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BTS팀이 24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희리 기자
▲ 경북BTS팀이 24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희리 기자

소방청이 주최하는 제 8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상은 경북 BTS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사망 10대 원인 가운데 하나인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18.7%)을 줄이고 심폐소생술 시행에 있어 심리적 두려움(60.6%)을 감소시키고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확산하기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19개 시·도 본부 253개팀 760여 명이 참가했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시도 1위 19개팀이 참여 했다.

연기(촌극)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항목에 대해 무대 표현력과 심폐소생술의 순서·정확성·팀워크·숙련도 등을 합산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국무총리상에 해당하는 대상에는 경북도 신성용 등 2명이 참가한 BTS팀이 차지했다. 보건복지부상은 전북 하트비트팀과 부산의 살리고 살리고 살리고팀이 수상했다.

장거래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건복지부와 협업을 통해 심폐소생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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