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즈글로벌이 2019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선보인 화재진압용 장갑 FIREBOLT. ⓒ 세이프타임즈
▲ 시즈글로벌이 2019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선보인 화재진압용 장갑 FIREBOLT. ⓒ 세이프타임즈

2019 대구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시즈글로벌이 25일 화재진압용 장갑 'FIREBOLT(파이어볼트)'를 부스 메인에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내열·고강도 아라미드 원단을 소재로 한 FIREBOLT는 방수와 투습 기능을 갖춘 난연 인서트가 적용돼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갑 앞판에는 실리콘 코팅을 해 마모 강도를 높였다. 등판에는 충격 방지 스펀지 삽입으로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빛을 반사하는 원단을 사용해 주·야간 업무를 할 때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시즈글로벌은 1970년 설립돼 세계 스포츠·안전분야 장갑 생산 1위를 하는 토종 기업이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국 등에 세운 공장에서 매년 1000만 켤레에 달하는 장갑을 생산하고 있다.

부설 연구소와 해외 공장에 개발실을 세워 장갑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와 신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세계 브랜드 원단 제조사와 국가 출연 연구기관, 대기업 연구소와도 협력해 핵심기술을 제품에 적용시키고 있다.

스포츠·레저, 산업안전 분야에 이어 소방분야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화재진압용 장갑은 시장진입 2년만에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원성용 영업팀장은 "소방청은 기존 규격보다 강화된 화재진압용 장갑의 표준규격을 도입했다"며 "출품한 장갑은 소방청에서 요구하는 모든 성능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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