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현대·기아차가 이번엔 임직원들이 관광을 떠난다. 피해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30일부터 6월까지 임직원 1500명에게 강원상품권을 주고 2박3일동안 속초지역 숙박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100만원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메이저리거 추신수도 1억원을 보냈다.

광주경찰청은 전 직원이 모은 710만원을 강원경찰청에 전달했다.

1억원을 보낸 한국석유공사도 임직원이 피해복구 자원봉사를 위해 동해시와 협의를 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는 2412만3000원을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동해시에 기탁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500여만원을 김철수 속초시장에게 전달했다. 소록도병원 원생자치회는 200만원을 동해시에 기탁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