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문호 소방청장(오른쪽)이 16일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대표를 홍보대사에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방청
▲ 정문호 소방청장(오른쪽)이 16일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대표를 홍보대사에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방청

소방청은 16일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대표를 첫 여성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설 대표는 1996년 제4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으로 선발됐다. 방송 MC와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베스티안재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2017년 11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공무원과 함께하는 'S.A.V.E.(Super-heroes Attract Valuable Energies)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어린이와 저소득층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하고 아동 화상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업무 수행중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의료지원도 하고 있다.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은 "설 대표가 재단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방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소방관보다 더 소방을 사랑하고 있어 국민과의 소통에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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