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진택배 물류센터 건물이 화재로 전소됐다.  ⓒ 김덕호 기자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진택배 물류센터 건물이 화재로 전소됐다. ⓒ 김덕호 기자

두산은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기부금 2억원을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산 임직원들이 지난 한 해 모은 성금으로, 임직원 기금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기금사업인 '청춘Start'와 '엄마의 미래'의 사업비로 운용될 예정이다.

'청춘Start'는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에게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엄마의미래'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취업·창업교육과 자녀 양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지원해 왔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1억원의 성금을 강원도교육청에 기탁했다. 산불피해 가정의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성금 1억원, 동해시와 속초시에 1억원을기부했다. DB생명은 양양군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코리언 메이저리거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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