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참여단이 지난 2월 13일 경남 거제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분석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
▲ 국민참여단이 지난 2월 13일 경남 거제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분석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국민참여단이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진단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국민 요구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수부의 조직, 인력, 업무절차 등을 진단하는 제도다.

국민참여단에는 전문직 종사자, 자영업자, 주부, 학생 등 3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수산물 안전성, 조개류 생산 해역 위생관리를 비롯한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들은 양식 수산물 출하 전 시행하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연간 17.4%에서 선진국 수준인 5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분석실을 늘리고 시료 운반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해수부는 국민참여단의 의견을 정책 수행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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