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8일부터 6월 14일까지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으로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응모분야는 △우수기업상 6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 △특별상 4분야(개인, 소방공무원, 단체, 제품)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분야다.

응모자격은 우수기업상의 경우 최근 2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이 없는 등 안전관리가 우수해야 하며, 특별상은 소방안전용품과 안전장치 등의 개발·보급에 우수한 실적이 있거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소방공무원 분야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 혜택이 주어진다.

안전문화 콘텐츠 분야는 개인이나 3인 이내 팀이 참여 가능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아이디어를 UCC·웹툰으로 제작해 7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6월부터 서류와 현장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47개 기업(자)을 선정해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시상한다.

안전대상 신청을 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나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소방청(www.nfa.go.kr/nfa)과 한국안전인증원(www.safetyzone.or.kr) 등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안전인증원 사무국(☎ 02-6291-01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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