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한살림 서울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 서울시
▲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한살림 서울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 서울시

서울시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시민단체들과 '자원순환실천리더'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원순환실천리더는 주민이 주최가 돼 '1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쓰레기 감량 방법을 홍보하게 된다.

자치구는 환경관련분야의 활동경험이 있거나 활동하고 있는 시민 5명씩 125명을 선발한다.

선발 후에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등 이론교육과 현장을 체험한 후 오는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실천리더는 서울재활용플라자에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투어와 체험을 통해 재활용 컨설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한다.

교육후에 자치구별로 아파트, 동주민센터, 교회, 개별사업장 등을 방문해 1회용품 줄이기 실천방법과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하게 된다.

시는 11월까지 자원순환리더 활동기간이 종료된 후 12월쯤 자원순환실천리더, 자치구, 전문가 등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실천리더는 이웃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줄이는 자원순환문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단위에서 지속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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