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기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오른쪽 첫번째)이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 대회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
▲ 백승기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오른쪽 첫번째)이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 대회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북소방본부

전북지역 소방관서 현장대응단 연구팀이 친환경 자동차 사용이 급증하자 전문지식 습득과 화재 대응기술 마련을 위해 모였다.

전북소방본부는 25일 도청에서 지역 소방서 현장대응단 관계자와 교수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2019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 대회는 1차 서면심사로 선정된 5개 소방서가 참가했다. 연구는 지역 11개 소방관서별 TF팀을 구성해 진행됐다.

연구 주제는 친환경자동차 화재 대응기술 분야다. 연구 기준은 △전국 현황 분석 △시설구조·물질 등 위험 특성 △국내외 사례분석 △현장 접근과 진화‧인명구조 방법 등이다.

김제소방서팀이 '친환경 자동차 화재 대응기술 강화방안'이란 주제로 1위를 차지했다. 김제소방서는 다음달 25일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한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특수화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습득과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며 "미래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이 개발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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