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랄라블라에서 판매하는 '어헤즈(AHEADS)' 샴푸와 트리트먼트, 토너. ⓒ 랄라블라
▲ 랄라블라에서 판매하는 '어헤즈(AHEADS)' 샴푸와 트리트먼트, 토너. ⓒ 랄라블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해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관련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랄라블라는 지난해 대비 품목별 매출이 마스크가 61.2% 증가했고, 건강기능식품 25.9%, 헤어용품 78.4%, 바디용품 43%, 가글제품 70.7%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유례없던 미세먼지 등으로 자극받고 예민해진 몸을 진정시키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안티폴루션(공해 방지)과 안티 더스트(먼지 대항)쪽으로 고객들이 제품을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런 영향으로 미세먼지에 관한 각종 케어 제품과 비타민·프로폴리스 등의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이기철 랄라블라  MD팀장은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며 효과적으로 내 몸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의 구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